대박이(이시안)가 아빠 이동국에게 생애 첫 축구 레슨을 받았다.
9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인스타그램에 "생애 첫 축구 레슨"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대박이가 바닥에 앉아 축구공을 힘껏 발로 차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 대박이를 향해 "뻥 차야지 발로 뻥 차"라며 대박이 앞에 공을 다시 가져다 놓는 등 특훈(?)을 하는 아빠 이동국의 목소리도 들린다.
아빠의 레슨에 대박이는 방긋 웃으며 발가락으로 힘차게 공을 밀어보았다.
이에 이동국이 "발가락을 말고"라고 말하자 대박이는 그 말을 알아들은 듯 발가락이 아닌 손으로 축구공을 차는 기지(?)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박이 제2의 이동국 되는 거냐", "발가락 너무 귀엽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박이는 아빠 이동국과 함께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