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도시락 싸들고 판사 엄마 근무지에 위문방문한 삼둥이 (영상)

via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 Naver tvcast

 

삼둥이가 고사리 손에 도시락을 싸들고 엄마를 찾아갔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에서는 삼둥이가 아빠 송일국과 만든 도시락을 들고 엄마의 근무지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와 함께 도시락을 들고 아내 정승연 판사가 근무하고 있는 법원을 찾아갔다.

 

법원 입구에서 삼둥이는 "엄마를 만나러 왔다"며 "엄마 성함은 정승연이다"라고 똑부러지게 말했다.

 

사무실에 도착한 삼둥이는 "엄마"를 외치며 달려갔고 송일국은 아내에게 "내가 직접 만든 장어덮밥"이라고 자랑했다.

 

도시락을 받은 정승연 판사는 기분 좋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삼둥이들 역시 엄마에게 "이거 다 아빠가 만든 거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송일국과 삼둥이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진한 아쉬움을 남기고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