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유기농 식품'으로 속아 '강아지 사료' 먹은 사람들 반응 (영상)

via dit is normaal / YouTube

 

한 유튜브 스타​가 사람들에게 '유기농 식품'이라고 속인 뒤 강아지와 고양이, 새 등의 반려동물 사료를 먹게하는 실험 영상을 제작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dit is normaal'에는 네덜란드 출신의 유튜버 알렉산더 스푸어(Alexander Spoor)와 사샤 할랜드​(Sacha Harland​)가 사람들에게 동물의 사료를 일반 '유기농 식품'으로 속여 시식하게 한 뒤 그들의 반응을 포착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실험을 벌인 두 남성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참치, 요구르트, 소시지 등과 동일하게 생긴 사료를 공수해 간단하게 조리했다.

 


 

또한 이 남성들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이 음식은 모두 유기농 제품"이라고 설명한 뒤 해당 음식들을 시식하게 했다.

 


 

이에 동물 사료라고는 꿈에도 상상 못한 참가자들은 대부분 "아주 맛있다", "정말 고품질의 신선한 제품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곧 이어 참가자들은 "사실은 동물의 사료"라는 사실을 전해들었고 그들은 인상을 찌푸리거나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대부분 "사료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우리가 먹는 음식과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으며, 일부는 "맛있다"며 계속해서 먹었다.

 

via dit is normaal / YouTube

 

한편 이번 실험을 기획한 유튜버들은 "제품 겉면 라벨에 붙은 '유기농'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기 위해 이같은 실험을 벌였다"고 전했다.

 

사람들의 리얼한 반응과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via dit is normaal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