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실내에서 피크닉 기분 낼 수 있는 '잔디 카펫' (사진)

via alexkeha / Instagram

 

야외에서 소풍을 즐길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을 위해 집 안에서도 피크닉 기분을 낼 수 있는 카펫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아르헨티나 예술가 알렉산드라 케헤아글루(Alexandra Kehayoglou, 34)​가 제작한 '잔디 카펫'에 대해 소개했다.

 

알렉산드라는 터키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카펫을 만드는 조부모 밑에서 자라면서 카펫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2008년 미술학교를 졸업한 직후부터 이를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직접 재단과 바느질을 하기 때문에 한 조각을 만드는 데에 무려 약 두 달이 걸린다. 하지만 사람들이 삭막한 도시 환경 속에서 조금이나마 자연의 정취를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 들여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 마치 자연을 집안에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그녀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via alexkeha / Instagram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