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내 아이의 사생활'
ENA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 다시 돌아왔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가 없는 상황에서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관찰하며 부모와 자식 간의 소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첫 방송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내생활'은 새로운 에피소드와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23일 오후 7시 50분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번 시즌에서는 특히 성장한 국민 조카들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어린 시절 아빠와 함께 예능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던 지아는 이제 17세 청소년으로, 골프에 열정을 쏟고 있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또한, 같은 예능 동기였던 윤후와 준수도 지아를 위해 함께 모여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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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의 세 딸 세윤, 소윤, 다윤도 자매들만의 첫 여행기를 통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반가운 얼굴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얼굴들도 등장한다.
지난 시즌 화제가 되었던 언어 천재 태하에 이어 이번에는 사투리 천재 베이비 도아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또한 태하의 여동생 예린이도 등장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자의 독특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단순히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데 있다.
유창섭 PD, 백순영 작가, 강봉규 PD/사진=ENA
강봉규 PD는 '내생활'이 육아 프로그램이 아닌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스튜디오에서 아이들의 진짜 사생활을 지켜보며 부모들이 보이는 다양한 리액션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부모들은 '내생활'을 통해 자신도 몰랐던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예상치 못한 행동에 당황하거나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한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23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대의 자녀를 둔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이해를 제공하며, 가족 간의 소통을 위한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