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23일(일)

'이국종 1호 제자' 정경원이 싹 바꾼 닥터헬기 시스템... "5분 단축이 어마어마한 결과로"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지난 19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외과의사 정경원 교수와의 만남이 방송됐다.


정 교수는 이국종 교수의 1호 제자로,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아주대학교 병원의 닥터헬기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출동한다고 자랑하며, 병원에 오는 중증외상 환자를 두 번 세 번 묻지 않고 수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환자 이송 시간을 줄이기 위해 외상센터 의료진이 직접 닥터헬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정 교수는 센터장이 된 이후 닥터헬기 이송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바꿨다며, 헬기를 병원 안에 주차해두고 의료진이 바로 탑승해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이송 시간이 5~10분 줄어들었다고 강조했다.


방송에서는 실제로 닥터헬기를 타고 중증환자 발생 현장으로 출동하는 권역외상센터 의료진들의 긴박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러한 장면은 골든아워의 중요성을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닥터헬기의 신속한 출동과 중증환자 치료는 생명을 구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인사이트Instagram 'youquizontheblock'


정 교수의 노력 덕분에 경기남부 지역은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으며, 이는 다른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외상센터 의료진들이 직접 헬기를 운영함으로써 응급 상황에서의 대응 속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아주대학교 병원의 닥터헬기 시스템은 전국적으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정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시스템 개선이 지속되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