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20일(목)

'나솔' 25기 광수 "주식으로 40억 날려... 인생 목표는 2세 출산"

인사이트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나는솔로' 25기 광수가 첫 데이트에서 자신의 투자 실패 경험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ENA와 SBS플러스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솔로'에서는 출연자들의 첫 선택과 이어진 데이트 장면이 방영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광수는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첫 선택'을 누구로 할지 예상이 어려워 MC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광수는 영식과 함께 미경을 첫 선택했으며 "나이가 많아 연륜이 많을 것 같다"는 예상 외의 답변을 내놨다.


인사이트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이동 중 광수는 미경에게 연예인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딱히 없어서 그냥 장원영이라고 한다"고 답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세 사람은 식당에 도착해 본격적인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미경이 두 사람에게 주사에 대해 묻자, 광수는 "나는 귀여워지는 게 주사"라며 예상 외의 답변으로 출연자들과 MC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실패를 통해 성장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이에 미경이 인생에서 가장 큰 실패가 무엇인지 묻자, 광수는 과거 주식 투자로 40억 원을 날린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한때 20억 원을 벌었지만, 신용과 레버리지를 활용한 무리한 투자로 결국 큰 손실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고백에 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광수와 미경은 이후 일대일 대화 시간을 가졌다.


광수는 미술 감독으로 활동했던 미경 앞에서 자신의 미술 지식을 뽐내며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작품의 가격도 맞출 수 있다고 자랑했다. 


인사이트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또한 미경에게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압박 관련해 질문을 했다. 미경은 결혼과 출산 모두 하고 싶지만 시기의 문제라고 답했다.


광수는 나이가 많을 경우 출산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실제 자신의 친구들도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미경은 그 부분이 중요하다면 자신보다 어린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우회적으로 답변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광수는 자신의 팽창은 한계가 있기에, 자녀를 통해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출산과 양육이 최종 목표라는 자신의 인생 철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