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Irvine
중고 가게에서 산 오래된 유화들이 팝 아티스트의 손을 거쳐 흥미로운 예술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나 인기를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팝 아티스트 데이비드 어빈(David Irvine). 그는 오래된 골동품 가게에서 낡은 그림을 모아서 주인을 잃은 작품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사실 유명 작가의 그림이 아닌 탓에 낡은 유화들은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하고 먼지만 쌓이는 초라한 신세로 전락한 것들이다.
하지만 어빈은 이러한 그림 안에 대중 문화의 숨결을 넣었다. 영화, 만화책, TV 시리즈 주인공 캐릭터를 그려 넣어 새로운 분위기를 창조 했다.
그가 그린 작품은 오래된 그림과 대중문화의 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신선한 팝 아트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David Irv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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