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9일(수)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남편 찾기 돌입... '특별 출연' 김선호도 강력 후보

인사이트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지난 14일 2막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3막 예고편에서는 주인공 애순(아이유, 문소리 분)의 딸 금명(아이유)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금명은 애순과 관식의 사랑을 받으며 명문대에 입학한 첫째 딸로, 학벌과 능력에 상관없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결혼 상대의 뒷바라지를 요구받는 상황에 처해 있다.


금명의 엄마 애순은 자신의 꿈을 접고 딸의 유학을 지원하며 그녀의 미래를 응원한다.


3막 예고편에서는 엄마의 '외박 금지'에 당당히 맞서는 금명의 모습이 그려져 그녀의 독립적이고 강한 성격을 보여준다. 또한, 금명은 영범(이준영)과 풋풋한 연애를 이어가며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스틸컷으로 공개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결혼식장 들어가기 전까지는 모른다"는 금명의 대사처럼 그녀의 남편 정체는 여전히 미궁 속에 빠져 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의문의 남성 뒷모습이 담긴 가을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김선호가 아이유의 남편 역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특별출연 소식을 알렸던 김성령의 목소리도 3막 예고편에서 등장해 그녀가 어떤 역할로 극에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막에서 오정세와 엄지원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데 이어 김선호와 김성령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모두가 금명이 남편찾기 중", "응답하라 이후로 이런 혼란은 처음인데", "영범이랑 그렇게 절절해놓고 안 이뤄지면 어쩌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싹 속았수다'에 뜨거운 관심을 표하고 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 3막은 오는 3월 2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시대적 배경과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으며, 각 캐릭터들이 어떻게 얽히고설킬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