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캡쳐
브라질 쿠리티바시의 한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할 뻔했다.
현지 매체 마이스 쿠리치바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7일 발생했으며, CCTV에 그 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세 명의 여성이 각자 카트를 들고 있었다.
문이 닫히는 순간, 마지막으로 탑승한 여성이 갑자기 천장으로 끌려 올라갔다. 이는 그녀가 카트의 밧줄을 밟고 서 있었기 때문이었다.
두 여성은 동료가 줄에 매달려 올라가는 것을 보고 재빨리 그녀의 몸과 다리를 붙잡아 바닥으로 내릴 수 있도록 도왔다.
덕분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SNS 캡쳐
카트는 줄이 끊어질 때까지 엘리베이터 문에 매달려 있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모든 일이 잘 풀려서 웃을 수 있다", "나도 저런 일이 생길지 모르니 주의해야겠다", "사고가 나지 않아서 다행이다" 등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번 사건은 일상 속에서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추가적으로, 엘리베이터와 관련된 안전사고는 전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물건이나 옷 등이 문틈에 끼이는 경우가 많아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엘리베이터 사용 시 주변 환경을 잘 살피고, 물건이나 옷이 문틈에 끼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