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미성년자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집으로 가던 초등학교 여학생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며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이를 목격하고 A 씨를 제지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신체 및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과거에도 동종 범죄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A 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낯선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교육하는 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