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4일(금)

김수현, 故 김새론 열애설 '번복' 이유 "4년 전 이미 결별... 인정하기 어려워"

Instagram 'soohyun_k216'Instagram 'soohyun_k216'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배우 김수현과 故 김새론의 열애설을 부인했다가 뒤늦게 인정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골드메달리스트는 OSEN을 통해 김수현, 김새론의 열애설을 부인했다가 뒤늦게 인정한 속사정을 털어놨다.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당시 기준으로 4년 전에 결별한 사이였다. 김수현과 김새론 모두 연예인으로서 4년 전 일을 사실상 인정하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열애 기간, 시점, 활동 시기들을 고려했을 때 연예인이라는 양측의 특수성 상 열애 사실을 쉽게 공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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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3월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김수현과 찍은 셀카를 올렸다가 빛의 속도로 삭제한 바 있다.


사진 속 김새론과 김수현은 볼을 맞대고 있었다. 언뜻 보기에도 연인 사이처럼 다정한 투샷이었다.


이후 최근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수현과 김새론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약 6년간 교제를 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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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내놨으나, 김수현과 김새론이 스킨십하고 있는 사진 등이 추가로 폭로되자 김수현 측은 다음주에 입장을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럼에도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자 오늘(14일) 골드메달리스트는 2차 입장문을 긴급 발표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김수현과 김새론이 과거 연인이었던 것은 맞지만,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이 아닌 성인이 된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교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