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2M'이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신서버 '사이하'를 오픈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12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되며, 이용자들은 새로운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이하'는 기존의 '에덴', '엘모아덴'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리저브 월드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기존 리저브 월드와 동일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창과 대검이 추가된 8종의 클래스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서버 '사이하'는 '가치 회귀'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과거 플레이 기록과 접속 보상으로 최대 3만 상점 다이아와 희귀 클래스∙아가시온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월드 이용자들에게는 서버별로 특별한 '인터루드 쿠폰'을 선물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보상은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신서버 오픈을 기념하여 다양한 전용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이하 서버 이용자는 오는 3월 26일까지 8종의 클래스를 무료로 변경할 수 있는 '프리 클래스 체인지', 4월 23일까지 경험치 획득량 50% 및 아데나 획득량 30% 증가 버프인 '사이하의 성장의 결의', 그리고 5월 7일까지 유료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던전 '운디네의 사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모든 서버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PvE 공성전인 '캐슬 스트라이크: 아덴'도 예정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니지2M은 기존 서버에도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계획 중이다.
오리진 월드에서는 원하는 클래스, 장비, 스킬 등을 변경할 수 있는 '전체 클래스 체인지', 혈맹 단위의 대균열 던전 '순례자의 사원', 카타콤 익명화, 아인하사드의 은총 최대치 증가, 추천 사냥터 시스템 개선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리저브 월드에는 향후 아덴 영지 추가 확장, 오만의 탑 추가, 월드 거래소 추가 및 다양한 특화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이처럼 엔씨소프트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리니지2M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도전을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