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꽃청춘' 정우가 아내 김유미를 위한 선물을 정성스럽게 고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에서는 배우 정우가 한 엽서 가게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는 모습이 등장했다.
정우는 엽서 하나하나를 유심히 살펴보더니 마음에 드는 몇 가지를 집어 들었다.
이를 본 제작진이 "누구에게 줄 거냐"고 묻자 "우리 어머니랑 형이랑 누나랑"이라고 대답하다 잠시 멈칫하더니 아내 김유미를 떠올린 듯 말끝을 흐렸다.
촬영 당시 결혼 전이었던 정우는 김유미 생각에 부끄러운 듯 카메라를 향해 애교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우·김유미 커플은 지난 16일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