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KBS2와 KBS Joy의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가 지난 9일 종영하며, 출연자들이 실버타운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상렬은 혼자 솔로로 남아 고층 건물에 들어가는 모습을 연출했으나, 그곳에서 만난 사람은 최종 커플로 확정된 황동주와 구본승이었다.
구본승은 "왜 여기서 보자고 했어요? 여기 호텔 같은데"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지상렬은 평소 실버타운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두 사람을 광진구의 초호화 실버타운인 더 클래식 500에 초대했다.
그는 "우리 나이 정도 되면 이런 것들을 미리미리 준비해야 해"라며 맏형다운 면모를 보였다. 세 사람은 카페를 나와 당구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시설에 감탄했다.
KBS2,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이후 서울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세대를 방문하며 "전망이 너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세대 곳곳에는 시니어의 안전을 위한 응급콜과 문턱 없는 구조, 스위트룸 수준의 넓은 평수 등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들은 각자의 노후 로망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고, 지상렬은 황동주에게 "유미랑 여기서 같이 사는 거 스케치 한 번 해봐"라며 실버타운 입주를 추천했다.
앞서 MBC '구해줘홈즈'에서도 도심 실버타운 특집 프로그램이 방영되었으며, 구본승의 연인 김숙은 더 클래식 500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녀는 "나 지금부터 줄 서야겠다"며 입주 의사를 밝혔고, 출연진들은 "일단 구본승 씨와 상의하라"고 조언했다.
KBS2,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