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인스타그램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근황을 전했다.
서하얀은 팬들에게 "피드나 스토리로 어떤 모습들을 보고 싶으신가요"라고 물었고, 이에 한 팬은 "부부 일상, 등 떠밀려 하는 거 말고 하얀님 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답했다.
이에 서하얀은 "저희 부부일상이요. 정말 삶이 벅찼을 땐 무작정 남편을 끌고 나와 하염없이 10㎞ 이상 걸었고 아쉬탕가까지 했다가 그는 결국 기겁하고 도망갔다는 아름다운 결말"이라고 밝혔다.
임창정과 서하얀은 2017년 재혼했으며,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서하얀은 임창정과 함께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들 부부는 방송에서 솔직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창정은 최근 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된 의혹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라덕연 호안 대표에게 30억원을 투자하고, 시세조종 조직원들 모임인 '조조파티' 및 투자자 모임에 참석해 라 대표를 치켜세우는 발언 등을 하면서 저작인접권 대금으로 가장한 투자 수익금 정산을 제안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러나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지난해 5월 임창정에 대해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자신이 주가조작 세력과 관련이 없으며 금전적 손해를 본 피해자라고 반박했다.
임창정은 지난해 12월1일 정규 18집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를 발매하며 음악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