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z_fla_t'
故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활동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시작했다.
지난 9일 방송인 홍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환희가 Z.flat에서 Ben Bliss로 활동명을 변경했습니다! 전곡 프로듀싱은 물론 Ben Bliss로 선보이는 첫 앨범이니 많이 들어주세요"라며 최환희를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
故최진실의 절친한 연예계 동료였던 홍진경이 달라진 활동명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최환희의 여정을 적극 응원한 것이다.
Instagram 'jinkyunghong'
앞서 지난 7일 최환희는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동료 아티스트 수노아와 함께 작업한 EP '달리아'를 발매한 바 있다.
이는 지난 2020년 데뷔한 최환희가 사용해 온 활동명 지플랫(Z.flat) 대신 벤 블리스(Ben Bliss)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발표한 첫 작품이다.
'달리아'는 '우리였던 이들에게 건네는 편지'라는 꽃말을 담고 있으며, 4곡 모두 최환희가 직접 프로듀싱했다. 특히 수록곡 ‘프릭’에는 가수 제이미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jinkyunghong'
한편 최환희의 어머니인 배우 최진실은 한국 연예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인물로, 그의 아들인 최환희 역시 음악 분야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이번 활동명 변경은 그가 음악적으로 새로운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최환희는 여러 인터뷰에서 자신의 음악적 목표와 비전에 대해 "음악은 나에게 가장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에 도전하며 나만의 색깔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팬들과 소통하는 것을 중요시 여기며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감정을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