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똘똘이 스머프로 깜짝 변신한 89세 송해 선생님

조우종(@jowoojong)님이 게시한 사진님,

 

국민 MC 송해가 깜찍한 만화 캐릭터 '스머프'에 빙의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5일 아나운서 조우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해와 함께 찍은 셀카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은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 스튜디오에서 찍은 것으로, 송해와 조우종은 각각 똘똘이 스머프와 스머페트 분장을 하고 있다.

 

얼굴 피부를 하늘색으로 칠하고, 하얀 모자와 파란 옷을 갖춰 입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모습이다. 

 

이날 방송에서 송해는 "이런 장면은 처음 보실 거다. 생전 여러 분장을 해봤지만 이 분장은 조우종 덕분"이라며 "전국, 노래자랑"을 외쳤다.

 

또한 조우종이 스머프 노래를 따라부르게 하자 "나이 들었다고 재롱 못 부리는 것 아니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그의 '노익장'을 접한 청취자들은 "완전 귀요미다"라고 반응했고, 이에 송해는 "내가 귀엽다고? 나도 마음에 든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송해와 조우종은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