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cho_minah_'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보험업계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보험왕'으로 등극했다.

조민아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7번째 DB Queen 수상, 가수로 무대에 서지 않으면 마이크 잡을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감사하게도 매달 마이크를 잡고 있어요, 다음번 수상 소감으로는 노래 선물을 드려야겠습니다, 항상 수고해 주시는 모든 스태프, 한 공간에서 서로 힘 주고받는 김포TC식구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조민아는 꽃다발과 상패를 들고 사람들 앞에 서서 이야기하고 있다.

Instagram 'cho_minah_'

앞서 그는 보험사에서 받은 상을 인증하며 보험 판매 '전국 4등'이라는 성적을 거둔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는 그녀의 새로운 커리어에서의 성공적인 전환을 보여준다.

조민아는 지난 2002년 쥬얼리 멤버로 합류해 2006년 11월까지 활동했다.

이후 그녀는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을 이어갔다.

지난 2020년에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되었으며,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같은 해 아들을 출산한 후 결혼 2년 만인 지난 2022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Instagram 'cho_minah_'

그 후 조민아는 보험설계사로서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민아의 성공은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연예계 활동 후 다른 분야로 전향한 사례로써 그녀의 경험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큰 용기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