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요정재형'
블랙핑크 제니가 가수 정재형에게 선물한 명품컵에 시선이 쏠렸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한 번도 안 해봤던 제니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니가 정재형 집에 방문해 술을 곁들이며 토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니는 "빈손으로 오고 싶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사 왔다). 저를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서 제가 루비로 가져왔다"고 정재형에게 선물을 건넸다.
Youtube '요정재형'
빨간 색상의 잔 2개를 받아 본 정재형은 "이런 잔을 보고 너무 예쁘다고 생각해서 찾고 있었다. 너무 예쁘다. 여기다가 (위스키를) 주겠다"며 미소 지었고 제니도 "집이랑 잘 어울린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제니가 준비한 선물은 프랑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카랏'의 '하모니 텀블러'였다. 개당 50만원 정도 하는 고가의 제품이었다.
해당 잔은 2022년 결혼한 현빈, 손예진 부부가 결혼식 답례품으로 준비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Youtube '요정재형'
누리꾼은 "역시 영앤리치는 다르네", "집들이 선물로 100만원을 그냥 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니는 지난 7일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를 발매했다.
해당 곡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실시간 차트를 비롯해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등 21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