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0일(월)

학교서 주먹질하고 갑자기 바지 내려... 오은영 '자폐' 설명에 오열하는 이상인

인사이트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배우 이상인이 아들의 문제 행동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예고편에서는 만 4세부터 8세까지 두 살 터울의 삼 형제를 키우는 이상인 부부의 고충이 드러났다.


첫째 아들은 알아듣기 힘든 말을 하며 소리를 지르고, 학교에서 바지를 내리려는 이상 행동을 보였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담당하는 대뇌 신경회로에 뭔가 어려움이 있다고 보인다"며 자폐 스펙트럼 가능성을 언급했다.


인사이트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이 설명에 이상인 부부는 눈물을 흘렸다.


첫째 아들뿐만 아니라 둘째 아들도 문제를 일으켰다.


둘째는 갑자기 주먹을 들어 막내의 얼굴을 거세게 내려쳐 가족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상인의 아내는 "아무것도 안 하고 도망가고 싶다"며 주부로서의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녀는 "주부한테 사표가 있다면 사표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흐느꼈다.


오 박사는 이를 보고 "엄마가 지금 적신호 상태다"라고 진단하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상인 가족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4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