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0일(월)

子 황성재 뺨 때린(?) 母 박해미... 카드 거래 정지에 "사는 게 힘들어"

인사이트MBC every1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박해미가 아들 황성재의 캠핑용품에 분노했다. 


지난 8일 MBC 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배우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가 겨울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성재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취미인 캠핑을 직접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 했다. 그러나 박해미는 아들의 캠핑용품 구매에 불만을 드러냈고,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됐다.


황성재는 "저의 취미생활인 캠핑용품들이 엄마가 볼 때는 많다. 캠핑용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동 내내 박해미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너하고는 절대 즐거운 마음이 안 된다"라고 말했고, 특히 전국적으로 한파 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10분만 나가 있어 봐. 얼어 죽어"라며 추운 날씨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인사이트MBC every1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캠핑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옥신각신하며 갈등을 빚었다.


박해미는 "캠핑 중에도 급한 일이 있으면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황성재는 "이날만큼은 일을 쉬라"는 의견을 내세웠다. 이러한 갈등은 주유소에서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 문제로 인해 더욱 악화됐다.


박해미는 갑작스러운 돈 문제에 "사는 게 힘들다. 너하고는 말하기 싫다"며 갑작스러운 돈 문제에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인사이트MBC every1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캠핑이 시작된 후에도 긴장은 풀리지 않았다.


황성재가 텐트를 치자 박해미는 당황하며 "잠깐만, 이건 언제 샀냐?"라고 물었다. 이에 황성재는 "내 생일에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 세일해서 50% 싸게 샀다"답했다. 그러나 이 말은 오히려 박해미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그녀는 아들의 멱살을 잡고 뺨까지 치며 분위기를 더욱 얼어붙게 만들었다.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두 사람의 캠핑이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