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한작가'
방송인 정형돈이 하와이에서 가족들과의 시간을 즐겼다.
7일 유튜브 '한작가' 채널에는 "주객전도! 채널주 바뀔 위기에 놓인 한작가와 제목없음 채널주 다시돌아온 캐리어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아내 한유라는 "드디어 그가 오는 디데이입니다! 날씨처럼 화창하고 설레는 길"이라며 차를 끌고 정형돈을 픽업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한유라와 만난 정형돈은 "자 드디어 한작가 티비에. 보고 싶었습니다 한작가 티비 구독자 여러분들"이라고 자연스럽게 구독자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이에 한유라는 "너무 안 나왔나요?"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제가 나오고 안 나오고에 대해서 콘텐츠 조회수가 많이 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한작가'
그는 "역시나 기내식 한 끼 못 먹고"라고 말했고, 한유라는 "잤냐"며 "피부도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스튜어디스분이 '일어나세요 이제 비행기 도착입니다' 해서 눈 떠보니까 22분 남았더라. 이렇게 누울 수 있다. 다리를 벌리고 잘 수 없다. 약간 찍긴 찍었다"고 말했다.
이후 정형돈이 찍은 비행기 내부 브이로그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은 "작가가 티비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한 달 반 만에 다시 유삼스를 보러 간다. 비행기가 새 비행기다. 그리고 여기 비즈니스에 여기 문도 닫을 수 있게끔. 수납장도 있다"며 "이거 한번 보여드리려고 켰다. 잠시 후에 하와이에서 뵙겠다"고 인사해 프로 방송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정형돈은 2009년 배우 출신의 방송 작가 한유라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를 두고 있다.
한유라는 두 딸과 함께 하와이에서 생활 중이며, 기러기 생활 중인 정형돈은 종종 하와이를 오가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최근 정형돈은 다이어트로 21kg을 감량, 100kg에서 79kg까지 빠졌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