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하겠다는 이국주에 서강준이 철벽(?)을 쳤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국주가 서강준에게 직접 만두와 연하장을 선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한 카페에서 직접 빚은 만두를 선물하기 위해 서강준을 만났다.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가운데 이국주가 서강준의 지갑을 보며 "보통 이런데 여자친구 사진 있는데 없니?"라고 묻자 서강준은 "없죠"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국주는 "내가 너 여자친구라고 하면 안 돼?"라고 묻자 서강준은 고민도 하지 않고 즉시 "엄마한테 허락 맡아야 한다"고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강준은 "엄마가 술, 여자, 도박 조심하라고 했다"고 덧붙이자 이국주는 " 어쩌냐 나 술 마시는 여잔데"라고 허탈한 웃음으로 대답해 폭소케 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나는 어떠냐. 난 술, 도박 안 한다"며 서강준의 여자 친구를 자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