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정글의 법칙' 김병만 "이렇게 더러운 곳은 처음이다"

via SBS '정글의 법칙' 

 

베테랑 족장 김병만도 혀를 내두르게 만든 역대 최악의 생존지가 나타났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설날 특집에서는 아메리카 파나마에서의 생존기가 그려졌다.

 

그동안 어떤 열악한 상황에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았던 김병만마저도 고개를 내저은 파나마는 비위생의 끝판왕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하면서 이렇게 더러운 데는 처음이다"라며 "몸이 너무 가려워 살 수가 없다며" 머리를 비롯해 온몸 구석구석을 긁적였다.

 

또 벌레와 동굴 속 박쥐를 보고 "공포영화를 체험하는 것 같았다. 더 열악한 환경을 많이 가봤지만 여기가 최고다"라며 앞으로 남은 생존기 걱정에 난색을 표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설날 특집에는 김병만, 오지호, 이장우, 안세하, 박유환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