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조정석 트위터
입을 벌리고 자면 충치에 걸리기 쉽다고 뉴질랜드 연구팀이 밝혔다.
5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오타고 치과대학 연구팀은 수면 중에 입을 벌리고 호흡하는 게 충치를 일으키는 산성 수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0명의 건강한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코에 클립을 하거나 하지 않거나 해서 수면 후 PH 수치를 조사했다며 입을 벌리고 잔 사람들은 입안 환경이 훨씬 더 산성으로 변해 있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일부는 산성 수치가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나 치아의 법랑질이 부식되기 시작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구강재건저널에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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