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06일(목)

"눌림굿 중 가족 즉사"... 무속인 장호암 과거, 사주가가 꿰뚫어봐

인사이트SBS '신들린 연애2'


사주가 홍유라가 무당 장호암의 과거를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 2'에서 무당 장호암의 사연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방송에서는 사주가 홍유라가 장호암의 이전 직업을 정확히 맞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SBS '신들린 연애2'


장호암은 과거 운동선수였음을 밝히며, 스포츠 종류를 맞혀보라고 제안했다. 이에 무당 이라윤은 "도구를 쓰는 운동이냐"고 물었고, 장호암은 "도구를 쓴다"고 답했다.


잠시 고민하던 홍유라는 "펜싱"이라고 외쳤고, 장호암은 "펜싱 맞다. 어떻게 알았냐. 생소한 종목인데 어떻게 알았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유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호암의 사주에 대해 설명하며, "신유일주가 칼이나 금속을 다루는 사주라 펜싱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는 역술을 기반으로 한 추측이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SBS '신들린 연애2'


한편 지난달 25일 방송된 '신들린 연애 2'에서는 장호암의 안타까운 개인사도 공개됐다.


그는 "군대에 가면서부터 신병이 심하게 오고 무당이었던 고모할머니에게 눌림굿을 받았다. 고모할머니가 신령님을 청하다가 그 자리에서 즉사하셨다. 내가 무당이 될 운명이 아니었을까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