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0일(월)

드라마 '시그널', 10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 김혜수·조진웅·이제훈 출연 확정

tvN '시그널'tvN '시그널'


tvN 드라마 '시그널'이 10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난 2016년 방영된 시즌1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무전기를 통해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독특한 설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이 드라마는, 열린 결말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시즌2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이번 '시그널2'에서는 시즌1의 주역들이 다시 뭉친다.


김혜수가 맡은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 차수현, 조진웅이 연기한 강력계 형사 이재한, 그리고 이제훈이 분한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박해영이 다시 등장한다.


tvN '시그널'tvN '시그널'


이들은 과거로부터 걸려 온 무전을 통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파헤치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시즌2의 극본은 시즌1을 집필했던 김은희 작가가 다시 맡아 탄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영화 '올빼미'(2022)를 연출한 안태진 감독이 이번 시즌의 연출을 담당하게 되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시즌1에서 장기 실종자였던 이재한이 생존하며 열린 결말로 끝났던 만큼, 그의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