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런닝맨' 녹화 중 이광수 뒤에 숨어 눈물 쏟은 송지효

via SBS

 

송지효가 이광수의 등 뒤에 숨은 채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5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오는 7일 방송분의 촬영 현장 사진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의 힘, 스피드, 담력 등 지난 6년 동안의 능력치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등에 붙어 있는 본인의 이름표를 사수하고 다른 멤버들의 이름표를 노리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은 담당 VJ부터 행인까지 모두를 경계했다.

 

특히 송지효는 직원들에게도 미용실 직원들에게조차 "가까이 오지 말아 달라"고 극심히 경계해 이들을 난감하게 하는 등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멤버들은 능력치에 따라 차등으로 테스트를 거쳤는데, 이중 담력 테스트는 멤버들을 기겁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시작 전부터 "못 하겠다. 집에 가겠다. 정말 너무 한 거 아니냐"고 반응했으며, 특히 송지효는 테스트 중 눈물을 펑펑 쏟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런닝맨'의 에이스 송지효를 울게 한 담력 테스트가 무엇인지는 일요일인 7일 오후 4시 5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