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
주인에게 버림받아 얼굴에 슬픔이 가득했던 유기견이 차츰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과정이 소개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견 찡찡이가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슬픔을 극복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처음 발견했을 당시 찡찡이는 딱딱하고 차가운 시멘트 바닥 위에 홀로 버려진 채 슬픈 눈으로 애타게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행히 마음씨 좋은 임시보호자의 품으로 인계된 찡찡이는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조금씩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그리고 새주인을 만나 어느새 마음의 안정을 되찾은 찡찡이는 졸린 눈으로 침대에 누워 재워달라고 애교 부릴 정도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 "이제라도 찡찡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찡찡아 아프지마" 등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