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김종민이 예비 신부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최근 남양주의 한 조용한 카페를 통째로 빌려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평생을 약속하는 순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특별한 날, 김종민은 공원 나무 사이에 조명을 설치하고 로맨틱 음악과 함께 반지를 선물하며 예비 신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 김준호와 함께 혼수 준비를 위해 전자 상가를 찾는 모습이 방송됐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김종민은 결혼 준비가 쉽지 않다며 아직 드레스를 고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과거 결혼 경험을 떠올리며 "기억 안 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혼수 목록을 두고 김준호와 김종민의 유쾌한 대화가 이어졌다. 김종국은 이전 방송에서 냉장고 선물을 약속했던 것을 지키기 위해 두 사람과 함께 전자 상가를 방문했다.
김종민은 예비 신부가 원하는 심플한 하얀색 양문형 냉장고를 선택했으며, 이는 300만원에 달하는 가격이었다.
김종국은 약속대로 이를 일시불로 구매하며 형제애를 보여줬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앞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도 김종민이 프러포즈 반지를 구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고려했으나 높은 가격에 놀라기도 했다. 또한 브라이덜 샤워 당시 경제적 투명성을 강조하며 여자친구와의 신뢰를 언급했다.
김준호는 자신도 앞으로 버는 돈을 모두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주식만큼은 건들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는 주식 시장의 변동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결혼 준비 과정을 공유하며 웃음을 나눴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