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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사퇴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단체에 대한 고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할 예정이다.
이 사건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총괄대표로 알려진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와 관련돼있다.
28일 서울청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으로부터 이 사건을 배당받아 검토 중이며, 이후 종로경찰서에 사건을 넘길 계획이다.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부방대와 황 전 총리를 협박 및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또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황 전 총리에 대해 내란 선동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국수본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방대는 문 대행의 자택 앞에서 "포르노 판사, X판사"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일주일 넘게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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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총리는 과거 국무총리직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정치적 활동을 재개하며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사건은 그의 정치적 입지를 다시 한번 시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방대는 지난 몇 달간 다양한 정치적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이들은 주로 선거 관련 부정 의혹과 관련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에도 그 연장선상에서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헌법재판소장의 권한대행 사퇴 요구와 대통령 탄핵 반대라는 민감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경찰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법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건이 정치적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수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