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8일(금)

방탄 진에게 기습 '목덜미 뽀뽀'한 50대 일본인 여성의 근황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2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입건해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13일 진은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 1천명과의 '포옹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A씨는 진에게 입을 맞추는 등 무리한 신체 접촉을 했다.


인사이트진 SNS


이때 진이 당황스러워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A씨는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목에 입술이 닿았다. 살결이 굉장히 부드러웠다"고 적어 논란이 가중됐다.


사건 직후 경찰은 국민 신문고를 통해 한 누리꾼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뒤 일본 인터폴과 공조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지난달 입건했다.


경찰은 A씨에게 출석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고 있어 진을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