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7일(목)

"명작들만 모았다"... 롯데시네마의 3월 단독 개봉작 '롯시픽' 라인업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가 3월 단독 개봉작으로 선정한 '롯시픽'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다양한 콘텐츠 경험의 무한 확장을 추구하며, 삼일절 기획전부터 아카데미 수상작, 애니메이션 신작까지 풍성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삼일절을 맞아 롯데시네마는 우리의 아픈 역사 속 대한독립을 꿈꿨던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동주>와 <하얼빈>을 특별상영한다.


<동주>는 일제강점기 시인 윤동주의 청년기를 그린 영화로, 강하늘과 박정민이 주연을 맡았다.


이준익 감독의 연출 아래 흑백 화면으로 표현된 두 청춘의 모습이 깊은 울림을 전한다.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인간적 고뇌와 대한의군들을 재조명한 작품으로, 현빈과 박정민 등이 출연했다.


우민호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인다. 또한, 제64회 아카데미 5관왕에 빛나는 스릴러 영화 <양들의 침묵>이 롯시네 보석발굴 프로젝트 NO. 12로 단독 재개봉한다.


조나단 드미 감독이 연출하고 조니 포스터와 안토니 홉킨스가 주연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다.


스릴러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주요부문 5관왕을 차지한 이 작품은 대형스크린에서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팬들을 위한 신작도 준비되어 있다.


알렉스 슈타더만 감독의 <200% 울프: 최강 푸들이 될거야!>가 국내 최초로 개봉한다.


전편보다 더 강력해진 핑크 푸들의 여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인내심과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전하며, 디즈니 제작진이 합류해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어드벤처를 제공한다.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도 개봉 10주년을 맞아 롯데시네마 애니버서리 페스타 선정작으로 재개봉한다.


데이빗 레이치 감독과 키아누 리브스가 함께 만든 이 작품은 액션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상영은 아직 극장에서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 극강의 아드레날린을 선사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일본 뉴웨이브 애니메이션계의 전설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데뷔작 <케이온>이 개봉한다.


졸업여행을 떠나는 경음부 멤버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걸스 밴드 소재의 학원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제35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 팀장은 "다양성을 가진 풍성한 단독 라인업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삼일절 기획전부터 탄탄한 매니아팬층을 확보한 액션과 스릴러 명작, 다른 색채와 개성을 가진 애니메이션 수작 2편까지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극장에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가 내용으로는 최근 롯데시네마가 진행 중인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소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영화를 관람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나 SNS를 통한 리뷰 이벤트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관객들은 더욱 즐거운 영화 관람 경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