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7일(목)

기아 오토랜드 광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인사이트사진 제공 = 기아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시상식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렸으며,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와 100개사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협력업체 29개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 활동에는 안전보건과제에 대한 컨설팅, 지게차 안전장치를 지원하는 안전보건물품지원, 안전보건 세미나 등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노력은 협력업체의 사업장에서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정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전보건과제 컨설팅은 전문 컨설팅 기관과 협력업체를 1대1로 매칭하여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예방체계 구축과 3대 사고유형 및 8대 위험요인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스마트 안전 장치를 통해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지게차의 충돌 방지를 위한 기술적 지원도 이루어졌다.


안전보건 세미나는 국내외 안전 동향과 중대재해처벌법, 위험성 평가 체계 등에 대해 전문가 강연과 토의를 통해 협력업체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협력업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와 협력업체 간의 상생은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