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7일(목)

이마트, 초저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블랙 앤 화이트' 단독 판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마트


이마트가 초저가 주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가 오는 27일부터 초저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블랙 앤 화이트'를 단독 판매한다.


이 제품은 이마트, 이마트24 전점 및 이마트 에브리데이 직영점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블랙 앤 화이트'는 이마트에서 상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에브리데이와 이마트24에서는 3월 한 달간 행사가로 동일한 가격에 판매된다.


에브리데이의 경우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제공되며, 이마트24에서는 네이버페이 결제 시 같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전에는 타 유통업계에서 만원 중후반대에 판매되던 상품이었으나, 이마트는 이를 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상시 제공하기로 했다.


이마트 백민 위스키 바이어는 "고물가 기조 속에서 위스키 시장 역시 초저가-초고가로 양극화되고 있다"며 "상시초저가 전략에 맞춰 품질을 보장하면서도 최대한 낮은 가격으로 운영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미와 유럽 등지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블랙 앤 화이트'를 선택했다.


전통적인 제조방식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국내에서도 높은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초저가 운영에는 통합매입 전략이 큰 역할을 했다.


고객들이 연중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판매가 만원 이하'를 목표로 대량 물량 확보를 통해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현지 가격의 반값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블랙 앤 화이트'는 지난 1884년 스코틀랜드에서 출시된 유서 깊은 위스키다.


여러 싱글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어 다채로운 향을 즐길 수 있으며, 캐러멜과 바닐라, 과일향과 함께 은은한 스파이시함까지 갖추고 있다.


칵테일 문화가 발달된 남미 및 유럽에서 특히 인기가 높으며, 다양한 음료와 섞어 마시는 것이 유행이다.


한국에서도 하이볼 칵테일용으로 자주 사용되며,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향의 조화로 '갓성비 하이볼'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경쟁력 있는 주류 신상품을 적극 출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캔으로 마시는 와인 'G7 캔와인'을 개발했다.


G7 캔와인은 기존 병 와인 상품의 절반 용량에 반값으로 기획된 상품이다.


바이어가 해외 여러 와이너리를 직접 설득해 칠레 G7 와이너리와 함께 개발했으며,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약 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주류 시장에서는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이 더욱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집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홈술 문화도 확산되고 있어 이러한 트렌드에 맞춘 제품들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