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7일(목)

심형탁♥사야, 아들 얼굴 첫 공개... "BTS 정국 닮았네"

인사이트Instagram 'tak9988'


배우 심형탁과 사야 부부의 아들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의 육아 일상이 소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심형탁에게 "많이 초췌해졌다"고 말하며 그의 육아 고충을 언급했다.


심형탁은 "오늘도 아침 6시 반까지 육아했다"며, 밤 11시부터 아침 7시까지 아이를 돌보고, 아내가 그동안 잠을 자고 있는 동안 자신이 다시 일어나 공동 육아를 한다고 설명했다.


심형탁의 아들이 화면에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터져 나왔다.


인사이트Instagram 'tak9988'


심진화는 "아빠 심형탁보다 BTS 정국을 더 닮은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심형탁은 "그랬으면 좋겠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서 그는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아들의 출생 신고를 진행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승철은 “‘신랑수업’ 3년 만에 출생 신고를 본다”며 감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심형탁은 출생 신고 후 자신의 이름이 세 번째 칸에 있다가 독립하여 첫 번째 칸에 혼자 있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이제는 그 밑에 다른 이름들이 적히게 된 상황에 대해 "내 나이가 있긴 하지만 진짜 어른이 됐나? 아빠가 됐나?"라는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국가 지원금 혜택을 보며 “저도 바로 들어갈 거다. 올해 안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 짓게 했다.


방송 중 심형탁의 절친인 배우 이상우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심형탁은 “몸은 죽겠는데 기분은 날아갈 것 같다”며, 아들이 너무 예쁘다고 자랑했다.


그는 힘들 때마다 하루 사진을 보면 힘듦이 풀린다며, 아이와 가족의 힘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과 일본 결혼식에서 축사를 해주고 총각파티에도 함께해준 친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