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6일(수)

일본 고베서 발생한 '경비원 살인사건'... 용의자로 50대 한국인 남성 체포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일본 효고현 경찰이 지난달 중순 고베시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용의자로 50대 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25일 산케이 신문은 일본 고베시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50대 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국적의 A씨는 고베시에 거주했으며, 현재 무직이다.


A씨는 지난달 12일 새벽, 지인이었던 경비원 나카타니 노비히토(59)를 그의 자택에서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A씨는 숨진 나카타니를 자신의 집까지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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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나카타니와 A씨는 원래 지인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두 사람 사이에 생겨난 무언가의 갈등이 싸움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카타니의 사망 사실은 지난달 14일 A씨가 "친구를 때렸는데 의식이 없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A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그의 집에서 숨진 상태의 나카타니를 발견했다.


신고 이후 잠적한 A씨는 한 달 가량 경찰을 피해 도망을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숨진 나카타니를 자신의 집으로 옮길 때 이를 돕거나 방치한 3명의 남성을 함께 체포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A씨의 도피를 도운 50대 일본인도 함께 체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