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원더걸스 혜림이 생후 55일 차 둘째 아들을 공개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너와 함께하는 모든 날이 좋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우혜림, 장동민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혜림은 지난 1월 건강하게 태어난 둘째 아들 시안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소개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안은 엄마 혜림을 닮아 오뚝한 코와 뽀얗고 포동포동한 볼살을 자랑하며, 반달처럼 휘어지는 눈웃음으로 무해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시안은 태권도 선수인 아빠 신민철의 기대에 부응하듯 남다른 발가락 힘을 보여주며 이목을 끌었다.
작고 동글동글한 발가락에 힘을 꽉 쥐며 발차기 자세를 준비하는 모습에 신민철은 "발차기 자세가 잡혀 있다"며 기특함을 드러냈다.
형이 된 지 55일 차인 큰아들 시우는 듬직한 형의 모습을 보여줬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우는 "땡콩(시안 태명)아 울지마"라며 동생을 달래고, 우유병을 흔들어 분유 타기를 도왔다. 또한, 동요 '작은 별'을 영어로 불러주며 동생의 영어 공부까지 책임지는 자상한 형의 면모를 보였다.
출산 후 63일 만에 스튜디오에 나타난 혜림은 전성기 몸매를 회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수홍은 "63일 차인데 이렇게 (살이) 확 빠졌느냐"며 감탄하기도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