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5일(화)

'부세계' 김희애 아들 전진서, 폭풍 성장... 성인 연기자로 활동

인사이트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전진서,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문가영과 한솥밥


'부부의 세계' 김희애 아들로 얼굴을 알린 아역 배우 출신 전진서가 성인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24일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진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전진서는 아역배우 시절부터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으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남다른 집중력으로 잘 성장해줬다"고 밝혔다.


인사이트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이어 "보여줄 게 더 많은 배우라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경험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6년생인 전진서는 2012년 MBC '그대 없인 못살아'로 데뷔했으며 SBS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이민호의 아역을 맡으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tvN '미스터 션샤인', KBS2 '조선로코 - 녹두전' 등에 출연했고, 특히 2020년 JTBC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의 아들 이준영 역으로 분해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줬다.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은 전진서는 최근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수시 합격해 25학변 새내기가 됐다.


인사이트JTBC '부부의 세계'


전진서는 학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을 심화시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전속계약을 기점으로 전진서는 성인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층 폭넓은 연기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며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차세대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질 그의 행보가 주목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문가영, 김도훈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