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Marvel Entertainment'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개봉 14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3만 13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4만 3688명에 달한다.
앤서니 매키가 주연을 맡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 분)와 재회한 샘이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지난 21일 개봉한 '퇴마록'이 자리 잡았다. 이 영화는 하루 동안 1만 5545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13만 1016명이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3위에는 진영과 다현이 주연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하루 동안 8788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7만 9781명이다.
최근 몇 년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는 다양한 히어로들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라인 확장을 통해 꾸준히 팬층을 넓혀왔다. 특히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는 정의와 희생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작품 역시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캐릭터들과 함께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