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5일(화)

'별물' 이민호, 다리 불구에 시력까지 잃어...충격 엔딩

인사이트tvN '별들에게 물어봐'


배우 이민호가 주연을 맡은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지난 23일 종영했다.


이 드라마는 우주에서 태어난 딸을 지키기 위해 지구로 돌아온 아버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극 중 이민호는 우주 비밀 실험에 참여한 후, 오랜 우주 생활의 부작용으로 다리가 불구되고 시력을 잃게 되는 충격적인 결말을 맞았다.


이민호는 극 중에서 이브킴(공효진 분)과의 인연을 통해 우주에서 시간을 보내며, 산부인과 의사이자 한 아이의 아빠로서 생명의 존귀함과 책임감을 깨닫게 된다.


인사이트tvN '별들에게 물어봐'


그는 친엄마 같은 이모 셋과 함께 자라며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 공룡 역을 맡아 열연했다.


MZ그룹의 며느리를 위해 우주 관광객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감정 변화를 보여줬다.


마지막 회에서는 이브킴이 떠난 후 새 생명으로 찾아온 딸 별이와 교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tvN '별들에게 물어봐'tvN '별들에게 물어봐'


바닷가에서 휠체어를 탄 노인과 뛰어다니는 아이, 그리고 노인의 손을 잡는 여자가 등장해 노인이 공룡이며 여자가 그의 딸 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오랜 우주 생활로 인해 걷지 못하고 보지 못하게 된 공룡의 모습을 암시했다. 한편, 이민호는 오는 3월 8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25 LEE MINHO ASIA FANMEETING TOUR 'MINHOVERSE' IN SEOUL'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닐라, 도쿄 등 아시아 7개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인사이트tvN '별들에게 물어봐'


추가적으로,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과학적 상상력과 인간적인 감동을 결합한 작품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우주라는 미지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드라마 속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생명에 대한 존중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드라마 제작진은 "우주라는 배경 속에서도 인간 본연의 감정을 탐구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생명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별들에게 물어봐'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선 철학적 메시지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