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aimyon36'
일본 인기 싱어송라이터 아이묭이 첫 내한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
24일 공연 주최사 엠피엠지 측은 "일본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아이묭이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9홀에서 단독 콘서트 '돌핀 아파트'(Dolphin Apartmen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묭은 2015년 데뷔 이후, 2017년 발표한 '사랑을 전하고 싶다든가'와 '너는 록을 듣지 않아'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2018년에 발표한 '마리골드'(Marigold)는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장기 흥행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엠피엠지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3억 회를 넘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묭은 현실적이고 솔직한 가사로 많은 팬들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NHK 음악방송 홍백가합전에 6회 출연하고 일본레코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는 '사랑을 전하고 싶다든가'가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행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내한공연은 정규 5집 '고양이에게 질투를' 발매 기념으로 진행되는 해외 공연의 일환이다.
아이묭은 이번 무대에서 한국 팬들에게 특별히 사랑받은 곡인 '봄날'과 최신곡 '스케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