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hunter.kang'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지난해 제기된 직원 갑질 의혹에서 벗어나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 5월 제겐 어떤 일이 있었어요! 다행히도 2주 전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어서 너무 기뻤다"고 밝혔다.
그는 "죄송하고 너무 죄송하게도 딱 지난해 댕댕 트레킹 행사 중간에 일이 생겨서 제가 그렇게 좋아하는 댕댕 트레킹을 중간에 빠지게 됐다"며 "너무 아쉽고 정선까지 와주신 보호자님들과 댕댕이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Instagram 'hunter.kang'
그러면서 "오는 5월에도 정선 하이원에서 댕댕트레킹이 열린다. 이번에는 제가 사진도 다 찍어드리고 사인도 해드리고 상담도 다 해드리고 뭐든 다 해드리겠다"며 "5월 정선에서 만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꼭 같이 산 타자"고 덧붙였다.
한편, 강형욱과 그의 아내 수잔 엘더는 지난해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메신저를 무단 열람하고 CCTV로 감시했다는 의혹으로 피소됐다.
이에 강형욱 부부는 유튜브에 해명 영상을 올리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는 지난 5일 이들 부부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