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4일(월)

짝퉁 샤넬백 선물한 지디...데프콘 "샤넬 매장 갔다가 망신당해" 하소연

인사이트MBC '굿데이'


데프콘, 지드래곤에게 '짝퉁 샤넬백' 선물 받았다가 망신당해


데프콘이 지드래곤 때문에 제대로 망신을 당했던 일화를 들려줬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굿데이'에서는 지드래곤에게 배신감을 느낀 데프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프콘은 "제가 지난번에 동묘에서 지용씨(지드래곤)한테 가방을 선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MBC '굿데이'


앞서 정형돈은 오랜만에 만난 지드래곤에게 동묘시장에서 구매한 가방을 선물한 바 있다.


해당 가방은 샤넬백과 디자인이 흡사했다. 정형돈이 샤넬 엠버서더인 지드래곤을 위해 나름의 맞춤형 선물을 한 것이다.


이후 지드래곤은 '동묘산 샤넬백'을 샤넬 패키지에 넣은 뒤 데프콘에게 선물하는 장난을 쳤다.


인사이트MBC '굿데이'


앞전 상황을 알지 못했던 데프콘은 '샤넬' 로고만 보고 활짝 웃었고 "진짜 나 줘도 되냐. 사랑한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데프콘은 샤넬 매장을 방문한 뒤에야 지드래곤에게 당한 것을 알게 됐다. 데프콘은 "그 모델이 카탈로그에 안 나와서 궁금해서 매장에 찾아갔다가 망신을 당했다"고 고백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촬영 후에도 아무도 진실을 알려주지 않은 거냐", "솔직히 지드래곤이 주는데 짝퉁이라고 생각하겠냐", "정형돈이 쏘아 올린 공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