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2일(토)

파이터 추성훈, '잘생긴 트롯'서 가수 도전... "끝까지 남을 것"

인사이트tvN스토리 '잘생긴 트롯'


tvN스토리의 새 예능 프로그램 '잘생긴 트롯'에서 추성훈이 트로트에 도전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계 대표 남자 스타 12명이 트로트에 도전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비롯해 배우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와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 한정완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에서는 트로트를 향한 진심으로 뭉친 12명의 스타가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들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등장하며 반가움과 견제를 동시에 드러낸다.


인사이트tvN스토리 '잘생긴 트롯'


각 라운드마다 '트롯듀서'들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T4'에 도전하며 최종 4인에게는 유명 작곡가의 곡을 받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장민호와 이찬원의 깜짝 듀엣 무대로 시작된 첫 번째 라운드는 '잘생긴 신고식'이다.


'이찬원 원픽' 타이틀을 노리는 레전드 무대와 진정성으로 감동을 준 '트로트 덕후'의 무대가 예고되어 있다.


가족과 연예계 지인들, 원곡자까지 응원에 나서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방송 전 공개된 영상에서는 추성훈이 첫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tvN스토리 '잘생긴 트롯'


그는 "승부인데 처음부터 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마지막까지 남을 수 있게 열심히 하는 것, 그게 제 각오"라며 승부사다운 포부를 밝혔다.


추성훈은 나훈아의 '울긴 왜 울어'를 선곡해 소름 돋는 꺾기 창법과 구성진 보컬로 무대를 압도했다.


MC이자 트롯듀서인 이찬원과 장민호는 그의 무대를 듣고 활짝 웃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과연 추성훈이 T4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잘생긴 트롯'은 스타들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