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17기 상철과 현숙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들은 '나는 SOLO'가 탄생시킨 여덟 번째 부부로, 지난 20일 방송을 통해 결혼 생활의 일상을 전했다.

상철은 아침 준비를 하며 요리 실력을 뽐냈고, 이를 본 현숙은 그를 "주방 담당"이라 칭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현숙은 방송 후 1년 만에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저희는 그 사이에 결혼도 하고...결혼밖에 안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상철 역시 "아직 결혼만 했다"며 맞장구쳤다. 또한 현숙은 2세 계획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좋은 소식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은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연애 과정에 대해 현숙은 '나는 SOLO' 촬영 중 이미 서로에게 감정을 키워갔다고 설명했다.

상철은 촬영 종료 후 곧바로 현숙의 본가인 광주로 가서 장모님과 장인어른에게 인사를 드렸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현숙은 부모님이 매우 신기해하셨다고 덧붙였다.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결혼한 지 4개월 차라는 말에 제작진이 "따끈따끈한 신혼이다"라고 하자, 상철은 "따끔따끔했다"고 정정한 뒤 집에 잘 들어가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일 때문에 늦게 귀가하는 날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현숙 역시 "집에 거의 못 들어왔다. 그런 생활이 2~3개월이다"며 결혼 후 절반 이상을 따로 지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숙은 친구들이 신혼 생활을 물어보면 "남편이 (집에) 없어"라고 답했다고 전하며 이제야 겨우 신혼 생활을 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