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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연애사를 깜짝 고백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종혁과 그의 아들 이준수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녹화 당시 임원희와 이종혁은 이상민의 초대로 한자리에 모였고, 이상민은 "우리의 워너비다, 아이들을 다 키우지 않았냐"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종혁은 첫째 아들 이탁수와 소주 9병을 마신 사연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로 큰 사랑을 받았던 둘째 아들 이준수의 근황을 전했다.
Instagram '10joonsiuuu'
현재 키가 194㎝인 이준수는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환호성을 받았다.
모벤져스는 "얼굴이 어릴 때랑 똑같다"며 엄마 미소를 지었고, 임원희와 이상민도 훌쩍 자란 모습에 놀라워했다.
이준수는 과거 109㎏에서 21㎏을 감량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며 물구나무서기까지 선보였다. 이어 연애사를 고백하며 "현재는 솔로지만, 과거 연애한 적이 있다"고 밝혀 아빠 이종혁을 당황하게 했다.
이준수 인스타그램
이종혁은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여자친구랑 손잡고 다녔냐"며 질문을 쏟아냈다. 또한, 이준수는 '아빠! 어디 가?'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지금도 윤후 형이랑 제일 친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윤민수는 미국 명문대에 진학한 아들 윤후를 자랑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준수를 피해 다니는 사연도 공개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