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2일(토)

경기 어려워 고민인 소상공인 주목... KB국민은행의 '택스티넘'이 오픈한 서비스

인사이트사진 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의 사내벤처 독립분사 기업인 ㈜택스티넘이 오는 21일부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세금 환급 서비스 '환급나라'를 오픈한다.


택스티넘은 KB국민은행에서 사내벤처로 출범하여 지난 '2024 경북메타콘텐츠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사업성을 인정받아 KB금융그룹 최초로 독립 분사했다.


'환급나라'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증대 세액공제 환급, 고용지원금 신청, 정책자금 연계 등 다양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고용 증대에 따른 예상 혜택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으며, 놓치기 쉬운 세금 및 지원금을 손쉽게 신청해 받을 수 있다. 또한, 낮은 금리의 정책자금 대출을 무료로 추천하고 타 플랫폼 대비 낮은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경구 택스티넘 대표는 "은행 근무 경험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특화된 세무·노무 서비스가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KB금융그룹과 협업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독립 사내벤처 택스티넘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신사업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