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의 방시혁 의장(왼쪽), 20일 한국경제인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방 의장 / 뉴스1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한국경제인협회 정기총회에 처음 참석하며 체중 감량한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20일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64회 한경협 정기총회에 참석한 방 의장은 이전보다 살이 많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검정 슈트를 입고 신규 회원사 대표로 기념 촬영 단상에 오른 그는 날렵해진 턱선을 드러내며 그간의 모습과는 다른 인상을 남겼다. 이번 총회는 재계 주요 인사들이 모이는 자리로, 방 의장의 첫 참석이 더욱 주목받았다.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오른쪽)과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한경협 제64회 정기총회·새 CI 공개 행사에 참석해 신규 회원사 대표로 기념촬영하기 위해 자리하고 있다 / 뉴스1
한경협은 최근 KT, 카카오, 네이버 등 주요 IT·테크 기업들의 신규 가입을 발표하며 외연을 확장했다.
엔터테인먼트, 이커머스, 친환경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확장을 통해 협회의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또한 한경협은 2025년 사업 목표를 '리딩 더 웨이, 그로잉 투게더'로 설정했다.
이는 국가경제와 국민 행복을 이끄는 중추 경제단체로서 회원, 국민, 정부,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